본문 바로가기

자전거

DT swiss x1900 휠셋 베어링 교체기

 

x1900.zip

 

 DT swiss x1900 휠셋 베어링 교체기

 결과는 베어링 교체는 불가능하다. 그냥 쓰다쓰다 나중에 버려야 하는 그런 일회용 허브를 사용하고 있다.

 

 그냥 휠셋을 써야하는걸 몇번 겪으면서 알고 있지만

 요즘 자전거 페달링을 할때 힘이 전달될때만 찌그덕 찌그덕 소리가 난다.

 뭔가 갉아 먹는 느낌에 불안하다

 잡음으로 인해 크랭크도 새로 갈고 스프라켓도 갈고 체인도 갈아봤는데 여전히 소리난다.

 페달쪽도 구리스 발라서 꽉 채웠는데 여전한소리.

  휠셋에 스프라켓쪽을 흔들어보니 유격이 느껴진다.

 폴도 걸리면서 어쩔때 쩔꺽 소리도 나기도 해서 휠셋이 문제 같다.

  휠셋 교체하려면 큰돈 들어간다.  어쩌냐....유격이 생긴 베어링 부터 교체해봐야지 ^^....

 

 

  스냅링을 풀기 위해 플라이어를 하나 샀다.

 여러군데 다녔는데 부르는게 값이다.  다른데는 15천원 달란다.  일제라지만 너무 비싼거 아닌가

 밑에 명함에 있는곳에서는 5천원달란다.  양심적이다.

 

 

  폴이 딱 두게 이다.  2폴인것이다. 하나 더 있으면 좋겠구만

 

  폴 옆에 베어링이 있다. 자세히 보니 왼쪽에 롤베어링이다.저 베어링도 전용규격

 그리고  오른쪽에 베어링이 보인다. 얇게 커버로 씌어져 있다. 저것은 뺄 수도 없다. 빼려다가 오히려 다 작살날 상황이다.

 

 

 

 허브바디에 안쪽에 베어링 하나가 있다 이상하다 어찌 베어링 하나만 있을까  아까 보았던 롤러 베어링이 있었다.

 

 스냅링 플라이어로 스냅링을 뺀다음 베어링을 분해했다.

 다른 허브바디에 들어가는 베어링 규격이 6001이 들어가는데.....

 원래 6001 12x28x8t 규격을 써야하는데

 dt swiss 전용으로 없는 규격인 10x28x8t  베어링으로 되어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런 규격의 베어링은 구할 수 없다고한다. 이런 젠장~@!

 

 

 

 다행히 베어링을 망치로 치지 않아서 베어링 손상이 덜하다.

 볼트와 너트를 이용해서 분해를 했는데 그래도 다시 조립후에는 휠셋 돌아가는게 약간 찜찜하다.

 

 베어링 내경쪽과 축 연결되는 부분에도 유격이 있다. 조립하다가 축을 돌려보니 베어링이 안돌고 있다는것을 느꼈다.

 돌리면 돌긴하는데.... 이게 문제가 아닐지도 모르겠다. 머리 아프다.